오늘은 아침 부터 삼성출판사로 물려서 약간 멘탈이 나가 있었다. 위에서 약간 받아준다는 느낌이었는데 정규장 시작하자마자 바로 매도 물량이 쏟아 졌다. 손실이 커지는 계좌를 보며 멍하니 있었다. 그나마 잘한 건 예전 처럼 눌림 추매를 안 했다는 것이다. 그건 정말 잘한 것 같다. 살아 남아야 한다. 하지만 이후에 스팩주에 들어 갔던 것은 반성한다. 물론 수급이 몰리고 돌파가 나와 할만한 자리였던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좀 충동적이었던 것 같다. 이후에 지주사가 강하다는 판단에 코오롱에 들어갔는데 들어 간 것 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비중이 좀 크게 들어갔다. +로 마감했지만 감정적인 트레이딩이었다.
3. 미래에셋증권 : 워낙 자주하던 종목이라... 관점은 앞에 있음.
4. 삼성물산 : 지주사 + 삼성바이오이슈로 약간 스윙 관점으로 매매 했음. 근데 차트적으로 일봉상 신고가 영역도 아니고 그렇게 수급이 강하지 못해서 일단 매도, 사실 아침에 손실이 크게나서 일부 수익이라도 챙기자라는 마음에 판 것이 강함.
5. 삼성출판사 : 역시 분봉상 이런 자리는 보유자의 영역이었다. .... NXT 장에서 적은 대금으로 슛팅이 나오면 정규장에서 패대기 확률이 높다.
6. 스팩주 : 그냥 단타 의미 없음.
7. 코오롱 : 다른 것 보다도 일단 전고점 넘어서는 모습 + 시황(지주사 테마)
사실 오늘 주인공은 미래에셋증권이다. 평소에 워낙 기관 수급이 좋아서 고민했던 주식이었지만, 지수 방향이 애매해서 베타가 큰 증권주를 들어가기 어려웠다. 하지만 한국장 미국장이 상방 돌파가 나와주었고 마침 미래에셋이 거래대금이 터지고 있어서 오늘은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100만원 수준으로 들어갔고, 주가가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서 계속 불을 탔다. 결론적으로 일부 물량 팔고 100만원 정도 종베로 들고 있다.(6시 기준으로 쓴 글) 첫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계속 갈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외국인 매도 세가 너무 강하다. 일단 NXT에서 다 정리하였다.(8시 기준으로 쓴 글)
오늘 지옥과 천당을 갔다 오면서 느낀 점은 - 손실은 빠르게 + 수익은 천천히 계좌에 반영 된다는 것이다. 손실은 더 빨리 자르고, 수익은 최대한 천천히 가져가야한다. 물론 시초가 베팅이나 빠른 매매에는 다 적용이 되지 않지만 ... 확실한 한가지는 손실은 무조건 빠르게 잘라야한다. 포지션을 키우거나, 손실이 커지면 더 팔기가 힘들다.
자금시장 동향
신고가 종목 분석
금융지주, 두산은 진짜 강한데 들어가야 하나, 이벤트도 있으니 ......
매매내역
1. 고영 : 외국인 수급은 들어 왔는데 기관 수급이 계속 매도 중이다. 아침에 상승 할때 물량 줄였다가, 하락에 재매수 하였다.
2. 두산에너빌리티 : 어제 갑자기 급락이 나와서 사유를 찾고 있엇지만 잘 몰랐는데 윈도 드레싱의 효과라는 사람이 있어 그런가 보다 했다. 정확한 사유를 알았더라면 오늘 좀더 강하게 버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 3. 미래에셋증권 : 워낙 자주하던 종목이라... 관점은 앞에 있음.
4. 삼성물산 : 지주사 + 삼성바이오이슈로 약간 스윙 관점으로 매매 했음. 근데 차트적으로 일봉상 신고가 영역도 아니고 그렇게 수급이 강하지 못해서 일단 매도, 사실 아침에 손실이 크게나서 일부 수익이라도 챙기자라는 마음에 판 것이 강함.
6. 스팩주 : 그냥 단타 의미 없음.
7. 코오롱 : 다른 것 보다도 일단 전고점 넘어서는 모습 + 시황(지주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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