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가 였다. 온전히 트레이딩을 할 수 있었는데 사실 아침에만 8시 부터 10시 그리고 2시부터 4시까지만 트레이딩을 했다. 점심 시간은 변동성도 없기도 하고 , 작은 종목중 거래대금 터트리고 짱돌을 날리는 주식들이 많기 때문이다. 많이 당해 보았다. 결국 트레이딩도 경험이고 노하우인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하락하는 주식 많이 잡았었는데.... 하다보니 저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3파에서 들어가야 하는지 점점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비싼 자리에서 사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거래를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 보았다. 아침 거래를 할 자격이 되는가? 아침에 트레이딩을 돌아 보면 거래대금 창에서 회전율이 높은 주식을 찾고 양봉이면 무지성으로 들어가곤 한다. 비중이 적으니 연습으로 해보자는 식으로 거래를 했는데 좋지 않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특히 지난 이틀동안 전일 종베로 테레이더들에게 유동성을 너무 제공했던 것 같다. 속된 말로 흑우였다.
오전 트레이딩 습관을 바꿔야 한다. 준비된 종목만 하는 버릇 그리고 전일 돌파 같은 명확한 시그널을 기다려야 한다.
오늘 아쉬운 종목은 익스페릭스 였다. 프리장에서 태양광이랑 이재명 테마가 움직이는 것 봤으니, 익스페릭스가 뉴스를 달고 나올 때 시초가 공략이 가능 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벌건 장대양봉에 눈을 빼앗겨서 무지성으로 매매를 많이 했다. 그리고 오늘 파루 상한가에 안착했다고 생각하고 처다보지도 않은 점은 진짜 미친 짓이었다. 60만원이라 비중 10%도 안되었지만 말도 안되는 손실을 보았다.
자금시장 동향
수급이 좋지 못하다. 자중 자중.....
신고가 종목 분석
자사주 소각 및 지주사 관련한 상법 개정등으로 지주사 종목 테마를 이룸
매매내역
1. 달바 글로벌 : 전일 미국 장 중 큰 상승이 나온 종목도 있었고, 마침 신고가 영역 그리고 6월 의부 확약 물량 일부 풀리는 것이 있어서 한번 가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이놈 쉽게 주지 않는다. 비중 조절 잘 해야한다.
2.한국앤컴퍼니 : 전일 NXT장에서 슛팅이 나왔음 안하는 것이 좋음. 분쟁 관련 뉴스가 나와야지 탄력이 생김. 우려가 현실화 되었기 때문에 재료 소멸 관점으로 봐야한다.
3. 미래에셋증권 : 전일 상승이 과했나 아니면 지수 향방이 다시 불투명 ?
4. 한화케미칼 : 너무 빠져서 그런가 수급이 들어 왔다. 6/3일 선거가 다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5. 파루 : 태양광 아침에 갈 때 상승 나왔음.
6. 태웅 : 태웅이 smr이었나?
8. LK삼양 : 스페이스 X 국내 서비스 가능성으로 상승 차트가 나쁘지 않았는데 ... 상한가 재료는 아니었나 보다.
9. 한국비엔씨 : 중국 필러 상품 승인 뉴스 일찍 뉴스는 봤으나 신뢰성이 없어 일단 패스 했음. 이후에 재 돌파 나오는 자리에서 매수 했고 불타기로 일부 물량 추가 매수 상따해서 넘어옴. 상한가 한번도 안 풀렸음.
10. 에이비엘 바이오 :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했음.
11.엑스페릭스 : 관점 앞에서 설명
12. 대명에너지 : 같은 섹터의 주식을 여러번 사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닌 것 같다. 거기서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