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 공부를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시작했다. 상승5파 하락 3파 이러면서~~~ 왜 3파에 사 1파에서 사서 5파에 팔면 되지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실상은 매번 상승 1파라 생각하는 하락 3파에 사곤 했다. 이후에는 일목 균형표를 공부했다. 두 이론 모두 좋은 방법론이고 휼륭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도구들로는 나만의 기준을 만들기는 힘들었다. 주식이 힘든 점은 수백개의 종목에서 그날의 주도주 그 주의 주도주, 그 달의 주도주, 올해의 주도주를 골라 내야 한다는 것 이다. 미인(주식) 대회에는 항상 기준이 있는데.. 내가 뽑인 미인에 나에게만 아름답다면... 휼륭한 성과를 주지 못한다. 주식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보편 타당하고 위험 대비 수익비율이 높은 주식을 좋은 타점에서 매매를 해야 한다. 이런 기준은 단순히 차트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시황, 차트, 수급의 3박자가 전체가 어우려 져야 한다. (이게 일목산인이 말한 제 6스판인가 그거인가??? 여튼) 이런 감각 또는 기준은 이론공부로는 길러지기 힘들다.
아직은 짧은 식견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이런 기준들은 실전 매매를 통해서 길러지는 것 같다. 매매일지를 통해서 몇 번 적었지만. 최근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수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아픔이 몇 곱절 크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주식은 원래 위험자산이야 리스크 없이 어떻게 수익을 얻어.. 못 먹어도 고다" 라는 마인드 였다면, 요즘은 "하지 말자, 머리 아프다. 애쓰지 말자.. 보내주자 ..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정말 시장에 터지면서 배운 소중한 자산이다. 주식 투자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
시장에서 경험으로 배운 지혜를 통해 (위험 회피 성향) 기준이 하나씩 생기는 것 같다. 결국은 주식 투자는 리스크를 어떻게 다루느냐의 싸움 이다. 지금 나는 주식 거래의 기준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내년에는 더 나은 나의 모습을 기대한다.
자금시장동향
코스피 외인 매도, 코스닥 매수 신용잔고 18조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거래대금 상위, 상승률 상위 신고가 종목 정리
너무 많다...
기관 외국인 매매동향
매매내역
1. 한국항공우주 : 어제자 종베 종목 이스라엘 이란 분쟁 전쟁관련주 부각
2. 우리기술 - 원전주 너무 강해 매수해 봄. 중간에 쌍봉 나왔나 싶어 매도
3. sk하이닉스 - 오늘자 종베 외국인 매수세의 연속성 신고가
4. LG씨엔에스 : 신고가 AI관련주들 수혜 받고 잇음. 쌍봉 나오는 것 같아 팔았지만 돌파 나왔음. 기관 매매 연속성 종가 매매